달마산은 산같이 멈췄는데 미황사는 정진 또 정진... 미황사, 달마산을 처음 만난 때가 10년쯤 되었겠다. 땅끝마을, 보길도를 보고 오는 길에(아니다, 그 뒤 또 다시 땅끝에 왔을 때 여길 왔구나) 미황사를 보러 왔다. 지금이사 절앞까지 대형버스도 들어가지만 그땐 <남도답사 1번지>라는 말이 이제 생길 무렵이었으니 노선버스도 시간맞추기 어려울 .. 산길을간다말없이.../선이굵은산 2009.12.16
작은 백두산, 소백산 여름길목에서 겨울사진을 보니 무지 덥다. 바쁘고 게으른 손을 이제사 놀리니 눈이 고생이다.ㅋㅋ 소백산(小白山), 글자대로 해석하자면 삭은 백두산. 백두대간의 가운데 있으니 맞는 말이다. 또 다른 사람들은 머리 꼭대기에 흰눈을 이고 있어 그렇게 부른단다. 우리가 간 겨울날의 소백산은 뒷말이 .. 산길을간다말없이.../품이너른산 2009.05.09
소백산 주목감시초소에서 본 비로봉쪽 모습 오른쪽 검은 부분이 비로봉(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검게 보인다.) 가운데 볼록한 부분은 국망봉쪽으로 가는 길 제1연화봉가는 길에 본 비로사에서 올라오는 풍경 오른쪽 능선을 따라 가운데 비로봉으로 올라온다. 가파른 경사가 사람잡는다. 산길을간다말없이.../파노라마 2009.02.12
지리산길, 지리산둘레를 휘돌 수 있는 길 어느날 뒹굴뒹굴하고 있는데 tv가 내게 이야기했다. 옛날부터 <지리산>둘레 마을사람들이 오가던 마을길,들길, 고갯길을 잇는 사업을 하는 단체가 만들어졌다고... 앗싸! 산길과 둘레길을 같이 걸으면 얼마나 좋을깡?! <숲길>이라는 사단법인이 길을 잇기 시작한 지 1년쯤 됐나. 지금까지 인월 .. 산길을간다말없이.../지리산지리산 2008.12.16
비계산에서 본 가야산 거창 비계산쪽 모습. 왼쪽 멀리 솟은 산이 가야산 좀 더 걸어서 뒤돌아 모습. 중앙 멀리 있는 산이 가야산 왼쪽 뾰족한 봉우리가 비계산 산길을간다말없이.../파노라마 2008.12.16
단풍이 좡~내린 산,주왕산 청송, 교도소가 먼저 떠오른다. 주왕산, 근처 주산지가 먼저 떠오른다.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대간에서 외따로 떨어져 대간의 이단아? 가을산이 다 단풍들면 아름답지 뭐...사진으로나 보던 주산지에 가서 그 신비로운 물속세상을 만나볼까나. 아뿔싸, 주산지는 가뭄을 피해가지 못해 물속에 잠긴 왕버.. 산길을간다말없이.../선이굵은산 2008.11.05
천은사 아침 풍경 천은사 이른 아침 풍경.2008.8.3 4:30분에 일어나 새벽예불과 108배 올리고 6시 가까이 될 무렵 ㅋㅋ 극락보전앞 사람이 석등앞에서도 찍혔다. 산길을간다말없이.../파노라마 2008.09.10
이름만큼 두드러진 두타산 새벽 5시 해가 뜬다. 두타산성에서 바라본 신선봉쪽 첫 풍경. 저 골짜기 속에 모르긴 해도 폭포가 100개는 넘게 숨겨져 있을 것이다. 꽃개회나무가 있는 바위에서 찍은 청옥산쪽 모습. 가운데 둥그스럼한 봉우리가 청옥산이다. 두타산과 이웃한 청옥산은 순한 육산이고 두타산은 성깔있는 골산이란다. .. 산길을간다말없이.../선이굵은산 200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