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사 템플스테이 고물가시대에 딱 맞는 1박2일 저렴하게 가는 휴가방법 3끼 먹여주고 잠까지 재워주고 거기다 운동에 명상까지 시켜주는 템플스테이가 딱이다. 프로그램형템플스테이를 찾다가 아이들이 껴들어서 휴식형을 골랐다. 장소는 지리산 천은사. 대원사나 쌍계사처럼 너무 가깝거나 쉽게 갈 수 있는 곳도 아..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08.09.09
망진산에서 물박물관까지 구례 사성암가려다가 차주인이 시험공부해야된데서 내친김에 늦잠자고 12시에 김밥하나 사서 망진산으로 가봤다. 남강물길을 오른쪽에 두고 쉬엄쉬엄 강구경, 아파트구경, 멀리 진양호구경, 어여쁜 꽃구경... 드없이 좋은 길에 강적을 만났으니 내동면으로 내려서 도로를 건너니 물박물관가는 길이 ..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08.04.22
6월의 불일폭포 6월 6일 현충일의 불일폭포 모습. 맹슈기 남편, 유진이 아범 직장팀 야생화모임이 1년에 딱 한번 떠나는 야생화 기행. 어린 아이들이 있어 달리 산에 가기 뭣해서 불일폭포쪽으로 쉬엄쉬엄 오르며 꽃사진 찍기로 했는데... 웬걸.......... 꽃은 없고 땀만 비질비질... 불일폭포 전 휴게소에서 만난 금낭화와..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07.08.09
우담바라 지지난주 7월 1일 진주박물관 자봉때 처음 발견했다. 장마비가 주룩주룩오는 날 점심먹고 커피마시며 통유리창밖을 바라보다 유리벽에 하얀 먼지가 붙어있길래 자세히 봤더니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우담바라였다. 오~~ 내가 우담바라를 발견하다니.... 아~그런데 어떡하냐고...내 손엔 폰카밖에 ..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07.07.14
영암사터 감은사터와 더불어 내가 만난 가장 아름다운 폐사지, 영암사터 아직 성불하지 못한 예비돌부처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벚꽃이 흩날릴 꽉찬 빈터, 영암사터 회랑앞으로 지나쳐 높은 바위위에서 내려다 봐도 그저 좋고 삼층석탑앞에서 모산재를 올려다 봐도 그저 좋은 절터다. <모산재 순결바위 근처..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07.03.13
용산 전망대에서 본 순천만 갈대밭 눈높이에서만 보던 갈대밭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꾼 순천만의 진짜 모습 마치 미스터리서클처험 점점이 갯벌사이사이에 늘어선 풍광은 부신 햇살을 받으며 겨울로 넘어갈 준비를 한다. 첫 저녁놀을 봤던 와온해변의 섬도 멋진 일몰을 기다리고 있다. 시간 : 갈대밭 끝에서 용산전망대까지 20~30분정도 ..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06.12.04
사랑과 야망 세트장 11월 5일 순천투어버스 2호차로 다녀온 순천기행 요금 3천원 세트장입장료 3천원 1호차코스 : 사랑과야망세트장→송광사→낙안읍성→순천만갈대밭(9:50~5시) 2호차코스 : 사랑과야망세트장→선암사→낙안읍성→순천만갈대밭(9:50~5시) **글니까 송광사 선암사냐만 다르고 똑같다. 완존 다른 코스로 잡아야..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06.11.14
가을 선암사는 붉음! 오랫만에 순천기행을 다녀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들머리를 가진 선암사는 지금 싸움중이다. 그래도 가을은 그 틈을 비집고 차밭에 담벼락에 공기속에 자욱하게 내려앉았다.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처럼... 작은무지개다리에서 큰무지개다리(승선교)로 가는 옛길. 비그친뒤 안개사이로 소망탑과 낙엽..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06.11.14
순천 가을선암사 11월초 선암사는, 절만큼은 아름다웠다. 사람이사 끼리끼리 모여서 신경을 곧추세우든 말든 관광객처럼 어슬렁거리며 싸움이 시작되길 궁시렁거리든 말든 선암사 들머리와 승선교와 차밭과 돌담과 낙엽은 예나 다름없었다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06.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