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황사 템플스테이 11/10과 11일, 재생휴지들의 세번째 1박2일 나들이. 템플스테이 선배인 내가 인생선배인 언냐들에게 절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하기로 제안하고고 <브로이결의>를 한 것이 두달여전. 여기저기 알아본 뒤 좀 멀고(가면 하루만에 돌아올 수 없는 곳) 특별한 풍광이 있는 미황사로 향했다. 미..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12.11.18
다시 경주 남산에서 시작한다. 재생휴지 언냐들이랑 또 1박2일로 경주 남산으로 향했다. 발걸음들이 허접한 언냐들을 위해 동선은 최소화하고 볼거리는 최고로 많은 곳을 골랐더니 역시나 삼릉골로 오르는 길이 나왔다. 아침산책시간을 예상해서 남간사터와 창림사터가 있는 동네에서 펜션을 잡고 코스는 삼릉골→목..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12.02.15
[스크랩] 지리산 둘레길을 가다 (3월 26일 화개장터 ~ 악양 둘레길) 지난 3월 26일 진주환경련에서 지리산 둘레길 화개장터 ~악양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섬진강길을 함께 보시죠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11.06.06
늦가을 남해안, 3사 108배 기행 봄이 오는 골목에서 지난 가을이야기를 한다. 재생휴지(재고조사하느 생협언니들의 휴가 지르기) 5인방의 정은이 합격대박기원 3사 순례여행을 꾸민 것은 순전히 이 언니들의 가을바람이 강림하신 덕이다. 먼저 기도발이 좋다는, 바다가 장쾌하게 보이는 남해 보리암으로 고고씽~~ 셔틀..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11.03.09
소은암 찾다가 불일암에서 풍경을 발견하다. 지난 6월. 지자체선거가 있던 날. 일찌감치 투표를 끝내고(내가 찍은 이가 되길 바라며) 구찌들을 모아 불일폭포 근처 소은암을 가기로 했다. 불일폭포쪽에서 오르는 길 안내가 없으므로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다 폭포 못 미쳐 불일암 뒷길로 가면 된다는 것까지 새기고 언냐들을 끌고 쌍계사 지나 폭포..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10.07.20
강진,동백은 아직 이르다. 자칭 재고조 정예요원 넷이 1달여의 장기고민 끝에 강진으로 1박2일행 가을기행겸 맛기행을 결행했다. 10월의 마지막밤에 진주를 떠나 순천에서 밤을 보내고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남도행이 시작됐다. 음식문화에 조예가 깊은 정장금여사의 오랜 조사끝에 맛기행 첫방문지로는 전날 저녁 광양에서 불..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09.11.21
사무치는 그리움이 있는 곳, 감은사터 지리산 감은사터와 대왕암 혼자 가도 집에 든 것처럼 편한 곳. 이번엔 힘든 지리산으로 들지 않고 경주로 향했다. 차안에서는 기절한 듯 자다(좀 늦게 일어나는 편)가 경주ic를 통과하고 나니 바깥이 소란스럽다. 때마침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치뤄지느라 달리미들이 우리 차를 마주하며 달리고 있다. ..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09.10.20
북천역에서 코스모스로 하차하다. 몇년전 멀쩡한 논에 코스모스를 심었길래 농사짓는 논에 무슨 장난질을 하느냐고, 순수한 농군의 딸로서 혀를 찼었다. 뭐...요즘은 농군의 자식보다 노동자, 도시민의 자식이 많은 지라 그 후 몇년이 지나니 지역축제가 되어버렸다. 부산 마산에서 이 축제를 보기 위해 임시열차까지 운행되는 걸 보니 ..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08.11.05
세계미술거장전-마티스에서 리히덴슈타인까지 일본군 위한부 할머니 수요집회는 1시까지 나머니 시간 4시까자는 자유시간이다.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세계미술거장전을 관람하기로 했다. 다른 팀들은 경복궁, 인사동, 불탄 숭례문 각기 기대했던 곳으로 흩어져 4시를 기약했다. 정보종합청사근처엔 의외로 식당이 없..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08.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