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밥 소꼽놀이하면서 이 잎을 뜯어먹곤 했는데 약간 신맛이 나는 것이 먹을만 하다.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이 3갈래씩 어긋나게 달리고 토끼풀처럼 생겨서 헛갈리는 경우도 있다. 꽃잎처럼흘러흘러.../햇살이좋은봄꽃 2007.04.28
반하 엇! 천남성처럼 생겼는데 무지 작구나. 반하를 처음 봤을 때 예사롭지 않은 생김새에 떠오른 것은 천남성이다. 내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고, 천남성의 가족이었다. 오~~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천남성과들은 잎이나 꽃이나 열매가 모두 특이하다. 독성 또한 강한 편이다. 천남성을 축소한 것 같은.. 꽃잎처럼흘러흘러.../햇살이좋은봄꽃 2007.04.28
꽃마리 꽃말이, 꽃마리 고개를 숙이고 눈을 한 번 더 비비고 봐야만 이런 어여쁜 꽃잎과 말린 끝자락을 볼 수 있다. 지치과의 두해살이풀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계란형인데, 줄기에서 나는 잎은 긴 타원형이고 어긋나게 달린다. 안으로 말린 꽃줄기가 아래서부터 차례로 펴지면서 꽃이 핀다. 그래서 이름도.. 꽃잎처럼흘러흘러.../햇살이좋은봄꽃 2007.04.15
감태나무 녹나무과라는 것은 확실한데 감태나무라고 확신은 못한다. 비목나무도 새싹이 비슷한데 잎이 좀 더 길쭉하고 모여나는 꽃에 꽃대가 1cm정도 있었다. 꽃잎처럼흘러흘러.../햇살이좋은봄꽃 2007.04.15
매화말발도리 바위말발도리와 엄청 헷갈렸다. 하지만 구별법은 간단했다. 매화말발도리는 묵은 가지중간에 꽃이 피고 바위말발도리는 새가지에 꽃이 핀다. 꽃잎처럼흘러흘러.../햇살이좋은봄꽃 2007.04.15
애기나리 애기와 나리 작고 귀엽고 예쁘다. 새싹은 둥굴레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마디가 약간 꺾이는 느낌이 둥굴레와 다르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크기는 15~30cm정도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그늘진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약간 큰 것((30~70cm)은 <큰애기나리>라 부른다. 대부분 한줄기에 잎이 어긋나.. 꽃잎처럼흘러흘러.../햇살이좋은봄꽃 2007.04.15
둥굴레 둥굴레차로 먹는 그 둥굴레. 겨울에 뿌리를 캐 말렸다가 살찍 볶아주던 어머니의 둥굴레가 내가 둥굴레와 첫인연을 맺는 모습이다. 짧은 마디에 매끈한 뿌리가 징그럽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예쁜 잎과 꽃을 가졌을 줄이야...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약간 그늘진 곳이라면 어디서든 잘 자란다. 잎맥이 .. 꽃잎처럼흘러흘러.../햇살이좋은봄꽃 200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