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좡~내린 산,주왕산 청송, 교도소가 먼저 떠오른다. 주왕산, 근처 주산지가 먼저 떠오른다.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대간에서 외따로 떨어져 대간의 이단아? 가을산이 다 단풍들면 아름답지 뭐...사진으로나 보던 주산지에 가서 그 신비로운 물속세상을 만나볼까나. 아뿔싸, 주산지는 가뭄을 피해가지 못해 물속에 잠긴 왕버.. 산길을간다말없이.../선이굵은산 2008.11.05
북천역에서 코스모스로 하차하다. 몇년전 멀쩡한 논에 코스모스를 심었길래 농사짓는 논에 무슨 장난질을 하느냐고, 순수한 농군의 딸로서 혀를 찼었다. 뭐...요즘은 농군의 자식보다 노동자, 도시민의 자식이 많은 지라 그 후 몇년이 지나니 지역축제가 되어버렸다. 부산 마산에서 이 축제를 보기 위해 임시열차까지 운행되는 걸 보니 .. 짧은여정 긴호흡/새로사귄풍경 2008.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