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들국화라고 칭했던 식물들이다.
개인적으로 오랬동안 헷갈리던 야생화 이다.
하나 더 구절초가 있는데 다음 산행에서 추가로 올리기로 한다.
1. 벌개미취(2009.08 연천)
꽃은 보통 분홍색을 띈다.
작은 줄기의 끝에서 두세개의 꽃이 핀다.
잎은 상대적으로 길고 가늘며 톱니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아래 두번째, 세번째 사진의 톱니있는 큰 잎은 이 꽃의 것이 아니고 봉숭아 잎이다.
사람들이 가꾼 가로변 꽃밭에서 보이는 것이 대부분 여기에 해당된다.
2. 쑥부쟁이(2009.08 포천)
꽃이 거의 무더기로 핀다.
연한 보라색??
주로 야생의 들판에서 보 수 있다.
잎의 가장자리에 선명한 톱니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벌개미취>
<쑥부쟁이꽃> : 벌개미취보다 꽃이 작다.
<쑥부쟁이 잎>
<구절초꽃>: 이걸 보고 우리가 보통 들국화라 ...
<구절초 잎>: 쑥 모양에 가깝다
<쑥부쟁이 잎>
벌개미취와 쑥부쟁이가 비슷한데
쑥부쟁이꽃이 벌개미취보다 꽃이 작고
잎과 줄기가 가늘고 작습니다.
벌개미취에 정말 개미가 많네요.
벌개미취의 벌은 들판(벌)을 의미하여 꽃이름 중
식생지를 알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라고 하는 설도 있습니다.
벌개미취의 줄기는 얕은 홈이 있고 줄이 져 있는 것으로
다른 것과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고합니다.
구절초는 위의 사진처럼 잎이 코스모스나 쑥처럼 생겨서
잎의 모양으로 동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쑥부쟁이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고,줄기는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띠며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잎은 윤이 나며 위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꽃은 자주빛으로 핀다.
개미취와는 피는 시기도 비슷하고 꽃모양도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데
잎을 보면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는 것이 쑥부쟁이이고
개미취는 위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게 특징이다.
우리가 흔히 '들국화'라고 부르는데
식물도감에는 '들국화'라는 꽃은 없다.
구절초, 개미취와 더불어 쑥부쟁이를 흔히 들국화라고 부르는 것이다.
1. 벌개미취: 꽃만으로는 쑥부쟁이와 거의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만, 벌개미취는 꽃잎에 전체적으로 보라색을 고르게 가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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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놈
<여러 곳에서 두레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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