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참대 이름을 찾아보니 작년 이맘 때 역시 지리산에서 본 나무다(장터목에서 내려오면서) 등산로옆에 가는 나무줄기에 흰색꽃이 뭉퉁뭉퉁 피었다. 이 나무가 인상깊은 건 잎마다 붉게 돋아난 점들이다. 쑥처럼 손님이(6월쯤 지나 쑥에 붉은 점들이 생기면 손님이 왔다고 하여 더이상 쑥에 손을 대지 않는다.) .. 꽃잎처럼흘러흘러.../햇살이좋은봄꽃 2008.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