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리 꽃말이, 꽃마리 고개를 숙이고 눈을 한 번 더 비비고 봐야만 이런 어여쁜 꽃잎과 말린 끝자락을 볼 수 있다. 지치과의 두해살이풀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계란형인데, 줄기에서 나는 잎은 긴 타원형이고 어긋나게 달린다. 안으로 말린 꽃줄기가 아래서부터 차례로 펴지면서 꽃이 핀다. 그래서 이름도.. 꽃잎처럼흘러흘러.../햇살이좋은봄꽃 2007.04.15